네 달 차 초보 블로거 일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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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도서관에 왔다
도서관에는 디지털실이 있는데
거기서 노트북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다
아침부터 온터라 식사를 못하고 와서
근처 댄싱컵에서 간단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먹었다
요즘에 내가 생각하고 있는 건데
무지출 챌린지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방금도 카페에서 지출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평일에는 교통비, 식비를 제외하면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
주말에는 카페 정도는 스스로 용인하기로 했다
(식비는 배달 음식 안 시켜 먹고 집밥, 구내식당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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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돈을 아끼는 목적과
쓸데없는 지출을 하지 말아 보자 하는 마인드로
한 번 도전해 볼 것이다
그리고
물건을 사면 집안에 어딘가에 둬야 하는데
다 짐이 되고 청소하기도 귀찮다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기로 한 이후
옷이나 다른 잡화를 최대한 안 사려고 하고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은 당근마켓에 팔거나 버리는 중인데
제일 좋은 점은
청소하기가 편하다
물건이 없으니 그냥 방만 닦으면 된다
무지출 챌린지와 미니멀리즘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게 되니 자연스레 무지출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래서 말인데
도서관은 아주 최적의 장소다
돈도 안 들면서 노트북도 가능하고 내가 좋아하는 책도 읽을 수 있고 조용하다
(게다가 내가 가는 도서관은 리모델링해서 깨끗하기까지 하다)
여기까지가 무지출에 관한 나의 생각정리였다
그럼 이제
오늘의 계획을 한 번 짜보려고 한다
1. 사회복지사 1급 공부한 것 포스팅하기
2. 블로그 포스팅 계획했던 것 정리해서 업로드하기
3. 남는 시간에 강의 듣거나 책 읽기
4. 음악감상
일단
계획은 이렇고 지켜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블로그에 이렇게 적어놓으면
평균적으로 50% 이상은 하게 되는 거 같다
(나도 그 이유는 모른다)
이렇게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