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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은 이사후기입니다
이렇게 집을 계약하기로 한 이백순이
앞으로 뭘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답니다
사실은 이제까지는 부모님이 다 알아서 해주셨던 거였어요
부모님께서는 저보다 더 어린 나이에 결혼이라는 것도 하시고 아이도 낳고 이사도 한 거예요
다시 한번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이사를 하면서 진짜 어른이 되는 게 뭔지 공부하는 시간도 되었어요
나이가 든다고 어른이 아니고 나 스스로 자립하고 무언가를 해결할 수 있는 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럼 이사를 하면 뭐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일단 집 컨디션부터 제대로 체크해야겠지요
제가 이사한 집은 방 세 개 화장실 두 개 거실 한 개의 평범한 26평 아파트랍니다
10년 미만의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곳이지만 도배는 필요했어요
그리고 안방과 거실에만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제 동생과 제가 거주하는 작은방에 두 개에 시스템 에어컨도 추가로 설치가 필요했고요
또 블라인드 커튼도 각 방 창문에 다 설치했답니다
이것만 필요하냐 아니죠 챙겨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더 많았어요
이사를 하니 입주청소, 그리고 이사 포장업체 날짜도 미리 날짜를 정했고요
물론 잔금 치르는 날을 받아놓고 그전에 일정 조율은 필수입니다
저는 최소 2~3주 전부터 업체 컨택하고 달력에 빼곡하게 날짜를 기재해 두었어요
참고로 진행은 도배를 먼저 한 후 에어컨 설치, 입주 청소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새 집으로 들어가는 만큼 가전도 미리 구매했고요
참고로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구매했는데 신규고객 할인쿠폰도 있었고 할인 상품도 있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 추천드려요
가격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 LG전자 전문기사님들이 와주시고 원하는 날짜에 가전을 들여올 수 있었거든요
다른 더 좋은 방법도 있겠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저는 더 정도대로 진행했답니다
그리고 꿀팁일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저는 전부 동네 근처의 업체로 각각 컨텍을 했어요
인테리어를 특별히 할 것도 아니기도 했고 각각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포장이사 업체를 고를 때도 폐기물도 같이 처리해 주는 업체로 의뢰를 드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세세하게 신경 쓸 부분이 많더라고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이사 시 필요한 것도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 번 말해볼게요
이사라는 게 일생에서 살면서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한 번 겪고 나니 쉽지 않구나 느낀 이백순이었습니다
끝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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