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다섯 달 차 초보 블로거 일기(69#)

by 이백순이 2023. 8. 31.
반응형


다른 사람이 인정해 줘야만 내 가치가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서 인정받으려고 뭐든 열심히 하고 노력한다



근데 사람에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한계가 있어서
노력만으론 상황을 바꾸기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꼭 일이 안 풀리는 모든 게 내 탓인 것만 같은데
그렇게 끊임없이 자책만 하면 동굴 속에 갇히게 된다



그래서 무력한 기분이 들 때면
그냥 에라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ft. 빅뱅 - 에라 모르겠다)



그렇게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마음과
난 할 만큼 했어라는 나름의 정신승리를 한다



예전에는 이게 안 돼서
며칠이고 몇 달이고 동굴 속에 들어가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인생 어차피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대부분인데 에라 모르겠다가 맞지 않나
일단 내 잘못은 아니지 하고 회피하면서 멘탈 지키고 있는



오늘의 일기 끝




<쿠키>

빅뱅 - 에라 모르겠다 👉 명곡입니다 들어보세요😀
다들 아자아자👏👏👏

https://youtu.be/iIPH8LFYFRk? si=laaauVfBlfKQWvbb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