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가까이 되었지만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서 구독권을 구매해서 디즈니플러스(disney+)를 구독신청 해뒀다.
https://calculate93.tistory.com/243 ☞ 현대카드 M포인트 디즈니플러스 구독권 구매하는 방법
디즈니플러스는(디즈니+) 예전에 마블 영화에 한창 빠져있을 때 마블 영화의 스핀오프 오리지널 드라마를 보기 위해 구독했던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완다비전을 너무 재밌게 봤다. 독특한 드라마 구성방식과 오래된 미국 드라마 같은 고전적인 느낌, 그리고 스토리까지 빠지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오리지널 마블 드라마를 다 보고 나니 막상 보고 콘텐츠가 별로 없었다. 그때 당시 OTT를 굉장히 많이 구독 중이었는데 티빙,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등 구독 안 한 OTT가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OTT 다이어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많이 보지 않는 티빙, 디즈니플러스, 왓챠는 구독해지 했다.
참고로 나에게 웨이브는 필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그것이 알고 싶다, 실화탐사대, 궁금한 이야기Y 같은 르포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요즘은 결혼지옥이라는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출퇴근길에 잘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OTT의 조상님으로 왠지 구독 안 하고 있으면 어색해서 계속하고 있다. 여담으로 아버지가 드라마를 매우 좋아해서 노트북으로 넷플릭스 매일 보신다. 특히 중국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중국드라마가 스토리는 비슷하지만 아버지 말씀으로는 무협 장르라 재밌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의 최근 재밌게 본 드라마는 아이러니하게도 멜로드라마인 윤아 님, 준호 님 주연의 킹더랜드다.
티빙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으로 쭉 구독해왔다. 이제는 티빙 오리지널을 보려면 콘텐츠 혜택에 추가 3,000원을 결제해야 했지만 예전에는 네이버 멤버십만 있으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도 볼 수 있었다. 혜택이 어떻게 보면 축소된 거라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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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멤버십의 혜택이 축소되어도 얼마간은 티빙 구독을 유지했다. 이유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에 아직 보고 싶은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몸값이라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도 엄청 재밌게 봤다. 영화를 보는 듯한 전개방식에 진선규 님의 열연이 돋보였던 드라마였다. 그리고 또 재밌는 콘텐츠는 환승연애였다. 특히 친구들이랑 놀러 가서 환승연애 보면서 수다 떠는 게 그렇게 재밌을 수 없었다. 또 티빙 구독하고 나서 봤던 건데 여고추리반이랑 대탈출 너무 재밌었다. 한 때 내 출퇴근길 메이트였다. 더 지니어스를 너무 재밌게 봐서 비슷한 류의 추리하는 예능이라 더욱 재밌었다. 특히 여고추리반은 스토리가 가미돼서 더 재밌었던 거 같고 다음 시즌이 기약이 없어서 아쉬운 작품 중에 하나이다.
이제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영 히어로 드라마 무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무빙은 다들 아시겠지만 강풀 작가님 원작으로 각본도 강풀 님이 쓰셨다. 사실 드라마 17화까지 보고 나서 원작도 궁금해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보았는데 원작에서 큰 틀은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드라마화했을 때 더 극적인 부분이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추가한 드라마 오리지널 요소도 꽤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더욱 나머지 18화부터 20화까지가 기대된다. 원작과 결말을 달리 할지 아니면 비슷하게 흘러갈지 말이다.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을 두 가지 말하자면 고윤정 님의 미모와 류승룡 님의 열연이다. 고윤정 님 역할은 차세대 초능력자로 나오는데 너무 예쁘고 귀엽고 미모가 이렇게 뛰어난지 몰랐다. 물론 연기도 무척 좋았다. 사실 드라마 보면 알겠지만 류승룡 님 고윤정 님 역할이 아무래도 액션이 많고 초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치는 장면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연기하면서 고생 많이 하셨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후반부에 류승룡 님이 맡은 역할인 장주원, 암호명 구룡포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는 그 부분만 따로 영화화해도 될 정도로 몰입감을 느꼈고 재밌게 봤다. 기승전결이 좋았다. 류승룡 님의 열연은 물론 액션씬도 정말 멋있었다. 이 작품이 앞으로 남은 화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초능력을 가장 많이 보여주고 제일 고생한 캐릭터가 구룡포라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했다.
중간중간에 류승범 님, 양동근 님이 빌런 역할로 나오는데 극의 긴장감을 더해주는 역할로 아주 무게감 있고 더 흥미진진하게 드라마를 이끌어나간다. 특히 류승범 님 역할인 프랭크가 나올 때마다 무슨 일 생길까 봐 두근두근하면서 극의 초반부를 달려 나갔기에 더욱 인상 깊었다. 어제 사실 1화부터 17화까지 몰아보기 했는데 아침에 보기 시작해서 새벽이 될 때까지 정말 재밌게 봤다. 그래서 이렇게 드라마 후기도 쓰게 되었다.
넷플릭스처럼 한꺼번에 전체 공개 해주면 좋으련만 알아보니 마지막 18화, 19화, 20화는 9월 20일(수) 오후 4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 공개된다. 17화에서 주인공들이 위기에 처하면서 이야기가 끝났기 때문에 추가로 공개되는 나머지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사실 이제까지 거의 인물소개가 주였던 거 같은데 시즌2 꼭 나왔으면 좋겠다. 드라마 주인공과 시청자들의 교감이 형성되었고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가 더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럼 여기까지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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