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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두 달 차 초보 블로거 일기(#26)

by 이백순이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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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으로 먹은 돈까스


오늘은 오랜만에 공부를 해보려고 도서관에 왔다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데 영 집중이 안 됐다



공부하는 것도 습관인데 아직 나는 체득이 안 됐나 보다
그래도 해야 하는 목표가 있으니까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다



해야 하는 목표를 남이 정해준건 아니지만
나는 항상 목표를 정해놓고 산다
왜냐하면 그게 삶의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그냥 회사 다니면서 일-집-일-집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뭔가 불안하다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을까
혹은 내가 너무 게으른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물론 무엇을 하지 않는 게 나쁜 것은 아니다
여유로운 삶이 사람을 풍요롭게 만들고
또 낭만을 즐길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중간지점을 찾는 것이 어렵다
영원히 그 이상향을 찾을 수 없을 거 같다



하지만 삶은 계속 흘러가고 있고
나도 거기에 따라 같이 움직이고 있으니
나중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일단은 현재에 충실하면서
너무 앞선 걱정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이런 글을 쓰는 거 자체가 그게 잘 안된다는 얘기가 되지만)



될 대로 되겠지라는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 중인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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