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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게 되면
내가 항상 잘하고 있나 자기 검열을 하게 된다
내 능력 밖의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더 잘하고 싶고 다 해내고 싶다
사람이 욕심을 내면 안 되는데
나는 그게 잘 안되나 보다
나한테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싶다
근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아쉬운 마음이 크다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느끼는 점은
자기 계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인생은 길고 나는 아직 거기에 햇병아리밖에 안 된다
마치 세 달 차 초보 블로거인 것처럼 말이다
사실 인생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지만
나는 항상 정답을 찾고 싶어 한다
혹자는 나를 보고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도 이런 좌절감이나 열등감을 토대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내 목표다
(제일 좋아하는 심리학자가 아들러이다)
어쨌든 무탈한 하루를 보낸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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