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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영화 <플립 Flipped> 순수했던 어린 시절 첫사랑

by 이백순이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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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영화 플립 포스터

 
 영화 플립은 귀여운 소년, 소녀의 첫사랑 이야기이다.
영화는 시종일관 밝은 색상을 유지하며 갈등 서사도
크게 부각되지 않으며 쉽게 해결되는 편이다.
 
 
주인공 소녀 줄리는 이웃집에 이사 온 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줄리의 영화 속 대사를 보면 이런 말을 한다.
"내가 브라이스 라스키를 처음 봤을 때, 나는 첫눈에 반했다(The first time I met Brice Losky, I flipped.)"
바로 이 장면이 줄리가 사랑에 빠진 장면이다.
 

[출처] 네이버 영화 플립 스틸컷

 
처음에 브라이스는 자신에게
적극적인 줄리를 부담스러워한다.
 
 
자신에 대해 크게 관심을 표하는
줄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학교에서도 줄리의 애정 표현
때문에 놀림감이 될까 봐
불편해하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영화 플립 스틸컷

 
하지만 줄리는 달랐다.
조금 특이한 아이라고 할까. 
 
 
아니 특별한 아이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브라이스를 사랑하는 것을
숨기지 않고 
 
 
유복하지 않은 가정환경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진정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아는 성숙한 소녀였다.
 
 
또 자기 자신도 
사랑할 줄 아는
아주 사랑스러운 소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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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영화 플립 스틸컷

 
이 장면은 줄리가 마을의 오래된 
나무를 베어내려고 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시위를 하는 장면이다. 
 
 
줄리는 직접 나무 위로 올라가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려고 한다.
 
 
그런 줄리를 브라이스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다르게 본다.
 
 
그녀의 외면이 아닌 내면 말이다.
줄리가 정말로 사랑스러운 소녀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상황은 역전된다.(Flipped)
브라이스가 오히려 줄리를
따라다니게 되고 그녀의 뒤를 쫓게 된다.
 

[출처] 네이버 영화 플립 스틸컷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둘은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출처] 네이버 영화 플립 스틸컷

 
첫사랑에 관련한 영화는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첫사랑을 그려낸 영화는

 
단연코 플립이 표현을 
최고라고 생각한다.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고 싶을 때

 
싱그러운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영화 플립을 보면 된다.

 
이상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
플립의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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